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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유산’ 역전회관, 미쉐린가이드의 빕구르망에 3년 연속 선정돼
  • 기사등록 2018-10-19 1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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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로 굽는 모습

주식회사 맛난세상은 자사가 운영하는 역전회관이 서울 2019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레스토랑에 ‘불고기’로는 유일하게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11일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인 빕구르망(Bib Gourmand)으로 61곳을 발표했다.  

4대째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역전회관은 한국의 대표 불고기 맛집으로 한일관, 봉피양, 옥동식과 함께 미쉐린 빕구르망 리스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전회관이 그간 쌓아온 바싹불고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노력에 의한 결과로 해석된다.  

바싹불고기는 용산역 앞 ‘역전식당’을 운영하던 1960년대 손님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새로운 불고기 메뉴다. 당시 승차시간을 앞둔 손님들이 불고기를 구울 때마다 나는 연기가 옷에 베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바싹불고기다.  

강한 불에 재빠르게 구워 육즙이 그대로 남아 있고 입안 가득 퍼지는 불맛이 일품이다. 바싹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궁합이 좋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역전회관이 서울에 첫 발을 딛은 용산에서 ‘미쉐린가이드 고메 페어’에 참가하여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도 바싹불고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층의 호응을 얻어냄과 동시에 높은 만족도를 선사해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서울미래유산 2013-181호로 지정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불고기맛집으로서의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역전회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맛난세상 개요  

주식회사 맛난세상이 운영하는 역전회관은 1928년 순천의 호상식당을 시작으로 1962년 용산역 맞은편에서 역전식당에 이어 현재 마포에서 바싹불고기와 선지백반을 주 메뉴로 4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ukj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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